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수원대학교 임경숙 교수)가 2018년도 안전한 급식소 관리를 위한 2차 원장간담회를 지난 8일 향남에 위치한 식당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가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 관내의 692개 어린이급식소를 지도하고 있다. 센터 운영의 5대 사업목표는 저당, 저염, 환경호르몬, 컬러푸드, 식중독 예방이다.
원장 간담회는 화성시 센터에 지원을 받는 어린이 급식소 원장들에게 센터 지원 업무인 조리실 순회방문, 영아 인형극 및 뮤지컬의 활성화, 부모교육, 영어영양캠프에 대한 요구사항을 듣고 센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임경숙센터장, 김형숙부센터장과 동산몬테소리어린이집 원장 외 19명의 원장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추 후 신규조리사를 위한 “신규 조리사 위생교육”과 영아를 위한 전용 어린이 교육 확대, 순회방문 자료 제공의 확대 등을 약속했고, 또한 요즘 문제되는 급식소의 식단 운영에 대한 안내를 위한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센터 식단 품평회”를 10월 18일에 진행하여 적절한 급식량 제공 및 저당, 저염 식사의 활성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경숙 센터장은 “원장 간담회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 급식소 사이에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공감을 가지는 자리가 되었으며, 년 2회 이상의 자리를 마련하여 어린이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