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 주차장 화단에서 추락한 것으로 의심되는 10대 여학생이 쓰러져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전 8시21분쯤 목포의 한 아파트 주차장 화단에 A양(18·여)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양이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한 것이 아닌가 보고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목포 한 아파트서 10대 여학생 화단으로 추락사···경찰 수사
입력 2018-10-14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