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2018(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APAN 스타 어워즈는 13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시상식 진행은 배우 김승우가 맡았다.
이병헌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 역할을 맡아 명품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다섯명의 주인공이 있었다. 김민정, 변요한, 유연석, 김태리까지 함께하면서 정말 제가 배울 점도 많았다”며 “선배로서 기특하기도 하고 긴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올해의 드라마상’을 포함해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태리가 신인상, 김민정이 여자 연기상을 받았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