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으로 스리톱을 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올리고 손흥민과 황희찬을 측면에 세웠다. 중원을 호령할 미드필더진은 기성용 남태희 정우영이다. 수비진에는 김영권 이용 장현수 홍철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주포 수아레스가 빠졌지만 우루과이도 최정예 선수들이 나섰다. 우루과이는 카바니와 스투아니가 투톱을 구성했고 토레이라 베시노 난데스 벤탄쿠르가 중원에 선다. 수비는 고딘 락샬트 카세레스 코아테스가 맡는다. 골문은 무슬레라가 지킨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