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메이커스 활성화 지원사업인 ‘2018 경기공방학교’의 신청이 지난 10월 2일 시작됐다. 경기도의 대표공방 5곳과 예비 창업자 15인(팀)을 선발하여 2019년 2월까지 다양한 공방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8 경기공방학교에 선정된 대표 공방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20회 이상)과 예비 창업자의 멘토 역할(5회 이상)을 하게 된다. 또한 경기대표공방 현판과 홍보물, 브랜딩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500만 원 한도의 활동금이 지원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교육과 멘토링, 공방 교육 실습의 기회가 주어지며 1000만 원 한도의 창업지원금이 지급된다.
‘2018 경기공방학교‘ 사업의 취지는 현직 공방 운영자와 예비창업자들의 공방 운영 어려움이었던 홍보방법, 수입저조, 열악한 장소, 지원 부족 등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과 경기도 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자는 것에 있다.
경기공방학교는 대표 공방 5곳과 공방 예비창업자 20팀을 오는 22일까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사업 설명회는 2018년 10월 15일 2시 30분부터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제2차 경기공방 반상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