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스크린 데뷔… 방탄소년단 첫 영화 ‘번 더 스테이지’

입력 2018-10-12 16:20 수정 2018-10-12 16:21

그룹 방탄소년단(BTS·멤버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오는 11월 15일 개봉된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300여일 간의 대장정, 19개 도시, 40회의 공연, 55만석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월드 투어로 마무리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OSODE III THE WINGS TOUR)’ 과정을 담아냈다.

방탄소년단이 선보이는 첫 번째 영화로,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공연 실황부터 멤버들 간의 ‘케미’가 돋보이는 백 스테이지 비하인드 스토리,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전한다. 유튜브 ‘번 더 스테이지’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들이 담겨있다.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공개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포스터는 열광적인 무대가 끝나고 난 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관객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전하는 순간으로 채워졌다. 아련하고 감각적인 이미지 밖으로 환호와 함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다. 방탄소년단과 팬들의 모습이 함께 담겨 그 의미를 더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