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입력 2018-10-12 07:19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12일 연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상은 대한민국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군부대, 단체, 개인을 발굴·육성해 독서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도서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집에 직접 책을 배달해주는 가가호호 서비스 운영 및 군민들의 평생 독서습관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추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확대 등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생활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잡아 군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책 읽는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