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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불상 1명, KTX 열차 치여 사망 “갑자기 뛰어들어”
입력
2018-10-11 13:28
사고와 무관한 KTX 열차 자료사진. 뉴시스
경북 김천 율곡동 KTX 경부선 선로에서 11일 오전 10시쯤 신원불상의 사람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누군가가 갑자기 철로에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승객 775명을 태운 이 열차는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다. 열차는 이 사고로 40여분 지연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