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이던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뒤 처음으로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퇴출 위기까지 놓였던 두 사람의 당당한 모습에 팬들은 응원과 찬사를 보냈다.
현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던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와 이던은 평범한 연인처럼 손을 잡고 거리를 누비며 크레페를 사먹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 담긴 상점의 간판과 이정표 등이 일본어로 되어 있는 점으로 미뤄 두 사람이 함께 여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었다.
지난 9월 열애설이 불거졌고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었다. 그러나 다음 날 두 사람은 입장을 번복,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소속사와 상의 없이 단독으로 열애를 인정해 신뢰가 깨져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퇴출을 발표했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퇴출은 정해진 바 없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현재 이던은 펜타곤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