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남성이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2시8분쯤 여수시 여천동 한 도로에서 A씨(76)가 길을 건너다가 B씨(48)가 몰던 굴착기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 난 사고로 보고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서 70대 보행자 굴착기에 치여 숨져
입력 2018-10-10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