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오르는 방탄소년단(BTS) 열풍’ 콘서트와 빅히트샵 MD 완판 기록

입력 2018-10-10 14:27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일정에 아시아 4개 지역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2월8~9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 2019년 1월19일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 3월20~21일과 23~2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4월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이에 8월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투어는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20개 도시 41회 공연 규모로 커졌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서울과 북미, 유럽, 일본 공연 티켓 모두를 조기 매진시켰다. 한국 가수 최초로 4만석 규모의 스타디움인 뉴욕 시티 필드 공연도 1시간만에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출처 : 빅히트샵 공지사항 캡쳐

한편 방탄소년단 MD(공식물품)를 10일부터 판매하는 빅히트샵은 10월31일, 11월 21일에 출시되는 BTS 4th MUSTER DVD 와 Blu-ray 예약판매 안내 공지를 했다. 실제로 판매를 시작하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콘서트 매진에 이어 팬들이 조기품절과 사이트 접속 마비를 우려하는 이같은 BTS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이신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