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여신’ 레이싱 모델 출신 김시향, 유명 헤어숍 원장과 결혼

입력 2018-10-10 13:33 수정 2018-10-10 14:40
김시향 인스타그램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이 유명 헤어숍 원장과 화촉을 밝혔다.

10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김시향은 지난 6일 헤어디자이너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시향과 남편은 지난 2012년 방송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MC와 게스트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의 주례는 배우 황정민이 맡았고, 가수 김원준이 축가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시향은 ‘나는 펫 시즌3’ ‘식신원정대’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SBS 드라마 ‘스타일’ KBS 드라마 ‘다줄거야’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김시향은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여태껏 안 갔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 “예전 예능에 나오던 모습 기억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