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KBO 총재도 국감 증인 채택” 23일 대한체육회 국감 출석

입력 2018-10-10 11:17 수정 2018-10-10 13:57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수장 선동열 감독에 이어 정운찬 KBO 총재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간사단 회의를 열고 정 총재를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손혜원 의원 측이 전했다. 정 총재는 23일 대한체육회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여야 의원들은 정 총재를 상대로 LG 트윈스 오지환을 비롯한 야구대표팀 선발 과정 의혹과 ‘가짜’ 회의록 논란에 대해 정 총재를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선 감독과 선 감독 선임 당시 KBO 사무총장이던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부회장이 국회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