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 중인 그룹 ‘트와이스’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지난달 12일 공개한 트와이스의 일본 첫 정규 1집 ‘BOZ’가 29만장 이상 판매돼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이번 인증으로 ‘5연속 플래티넘’이라는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그룹은 지난해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올해 2월 싱글 2집 ‘캔디 팝’, 5월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까지 모든 음반을 각 25만장 이상 판매하며 플래티넘을 받았다.
‘BOZ’는 공개 직후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에서 7일 연속 1위를, 주간 앨범차트 역시 정상을 차지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달 19일 빌보드 재판에서는 ‘핫 앨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현재 첫 아레나 투어를 돌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12~14일 고베, 16~17일 도쿄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누리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