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더마, 미국 최대 쇼핑몰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뷰티탭 입점

입력 2018-10-10 10:31

뷰티 토탈 헤어·스킨케어 브랜드 아쿠아더마가 미국 쇼핑몰 ‘사우스코스트 플라자’내 뷰티탭에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쿠아더마는 헤어 디자이너, 에스테티션 등 뷰티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제품을 연구 및 제공하며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10월 러시아의 구글로 불리는 러시아 최대 검색엔진 얀덱스 한국관에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제품으로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아쿠아더마는 이번 ‘뷰티탭’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미주 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근 한류의 문화나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한국의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 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뷰티탭(beautytap)은 이에 발 맞춰 미국에서 K-뷰티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엄선된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하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뷰티탭은 오프라인에서 직접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미국 최대 프리미엄 쇼핑몰 중 하나인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캘리포니아)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는 미국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면적당 매출 2위, 연평균 240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궁극의 쇼핑 리조트’라고도 불리는 쇼핑몰이다.

뷰티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더마의 제품으로 2017 글로우픽 컨슈머뷰티어워드 1위 트리트먼트 ’아쿠아큐링’, 모발에 좋은 단백질이 들어가 손상모에 효과적인 단백질 샴푸 ‘아쿠아에스링’, 거미줄과 같은 독특한 텍스처로 손상모에 효과적인 헤어 에센스 ‘아쿠아오링’과 천연 식물성 시트원단인 바이오셀룰로오즈를 사용해 얼굴부터 목까지 한번에 케어가 가능한 ‘아쿠아덤’ 마스크팩이 있다.

특히 아쿠아큐링은 2015년 출시 이후, 지난 3년간 한국에서 누적판매 200만개, 누적판매액 300억을 기록하며 아쿠아더마를 대표하는 대표 제품이다. 전형적인 트리트먼트와는 달리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줘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5분 이상 방치하지 않아도 3초 후부터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 ‘3초 트리트먼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쿠아더마 관계자는 “K-뷰티 열풍으로 해외 시장에서 아쿠아더마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