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벼 수확하던 70대 남성 콤바인에 치여 숨져

입력 2018-10-09 14:20
전남 담양의 한 논에서 벼 수확을 하던 70대 남성이 콤바인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1시11분쯤 담양군 봉산면의 한 논에서 벼 수확작업을 하던 A씨(76)가 콤바인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농기계가 후진하는 과정에서 A씨를 미처 발견하지 한 것으로 보고 농기계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담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