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전문가 매칭 플랫폼 ‘홈 스페이스’가 론칭 했다.
홈스페이스는 비교 견적 위주의 기존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던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 전문가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을 고려한 매칭에 집중했다.
‘마음을 잇습니다. 마음을 짓습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은 홈스페이스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문구이다. 인테리어를 할 때 소비자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전문가와의 소통이 부재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홈스페이스는 무의미한 견적 비교와 빠른 연결보다 인테리어 전문가와 고객간의 성향을 고려한 매칭에 집중하였다. 인테리어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원인 자체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한 것이다.
‘인테리어 상담 신청’ 과정 또한 기존 인테리어 O2O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홈스페이스만의 특별한 점이다. 기존 인테리어 O2O 서비스의 경우 사전 상담 신청 시, 공간의 위치나 평형,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 등 단순한 정보만을 입력하면 업체와 연결이 성사된다. 간편함과 신속함을 내세웠지만 모든 절차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다 보니 이후 실제 인테리어 진행과정에서 잡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 단점이었다.
반면, 홈스페이스의 ‘인테리어 상담 신청’은 인테리어 공사 전 필요 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스스로 자신의 인테리어 성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홈스페이스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인테리어 O2O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지만,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과 걱정을 충분히 이해하는 서비스가 부재한 것이 아쉬웠다”며, “고객과 인테리어 전문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스페이스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하여 대규모 프로모션 ‘홈스페이스 케미-업, 찰떡궁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과 인테리어 전문가가 서로를 이해하고 오해의 벽을 허물며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인테리어 경험이 있거나, 인테리어를 앞둔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홈스페이스의 브랜드스토리 영상을 공유하고 감상평을 남기는 간단 참여 이벤트부터 자신의 인테리어 성향이 어떤 타입인지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또 인테리어 하고 싶은 공간에 대해 사연을 남기면 선정을 통해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직접 미니컨설팅을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1명에게는 매칭된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실제 살고 있는 공간을 인테리어 해주는 파격적인 경품도 마련했다.
‘홈스페이스 케미-업, 찰떡궁합 이벤트’는 10일부터 홈스페이스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재우 기자
인테리어 전문가 매칭플랫폼 ‘홈스페이스’ 그랜드 론칭
입력 2018-10-10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