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5년 사랑 ‘결실’… “언약식하고 부부 됐다”

입력 2018-10-08 13:02 수정 2018-10-08 13:28
조정석, 거미 부부. 뉴시스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조정석 소속사 JS컴퍼니와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양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백년가약 소식을 알렸다. 양측은 “두 사람이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며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알렸다.


조정석, 거미 부부. 뉴시스

이어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간 열애를 이어갔다. 공개 연애 이후에도 방송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난 7월에는 제주도로 웨딩촬영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 언약식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