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청년유도회 임대식 중앙회장 ‘한민족대상’ 수상

입력 2018-10-05 20:20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임대식(59) 회장이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제11회 대한민국 한민족대상’(공동대회장 이정희) 시상식에서 최우수 혁신리더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민족대상은 한국신문기자연합회 등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글로벌경영을 선도하고 국격을 높이는 자랑스런 한국인을 선정해 그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

이날 한민족대상은 혁신리더부문과 청렴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공을 세운 인사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전남지사 등 20명이 수상했다.


임 회장은 “우리 민족은 고난과 질곡의 세월을 넘어 대동화합의 큰 길에 들어섰다”며 “갈수록 깊어지는 빈익빈 부익부의 악순환을 끊고 모두가 고르게 잘 살 수 있는 경제구조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의 주역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나누어야 한다”며 “이 모두가 극단과 화해하고 다름과 공존하는 사회, 저마다의 역할에 충실하는 정명의 사회가 이루어 질 때 가능한 만큼 앞으로 이 상에 걸맞게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대 무역학과를 졸업후 육군 학사장교(3기)로 전역한 임 회장은 기업체 CEO 등을 거쳐 현재 안동문화원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부회장을 맡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