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국악 ‘탐라의 삶 춘하추동’ 공연

입력 2018-10-05 10:46
국립제주박물관이 토요박물관 산책 문화프로그램으로 '탐라의 삶 춘하추동' 공연을 마련한다(국립제주박물관 제공)

국립제주박물관은 문화프로그램 ‘토요박물관 산책’의 10월 둘째 주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 ‘탐라의 삶 춘하추동’을 오는 13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 전통문화공연으로 사계절을 통해 옛 제주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국립제주박물관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제주의 향토적인 전통예술과 마당질 소리·방아 찧는 소리·검질 매는 소리 등 노동요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4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배부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