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행복마을 3곳 선정

입력 2018-10-05 09:42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분지마을, 청천면 후영1리 마을, 청천면 좌솔마을이 2018년 충북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2단계 행복마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복마을은 현장평가, 경연대회를 거쳐 도내에서 총 12곳이 선정됐다. 분지마을 등 3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복마을에 꼽혔다.

행복마을 사업은 농촌마을 간 불균형 해소, 주민화합 등 마을발전을 위한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이다.

분지마을 등 3곳은 경연대회를 위해 가구마다 꽃을 심고 꽃밭 경연대회를 열었다. 청천면 후영1리 마을은 논밭두렁에 국화꽃을 심고, 좌솔마을은 코스모스와 마리골드(금잔화)로 마을길을 꾸몄다.

2단계 행복마을사업 대상마을은 3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괴산=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