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치킨', 윙&봉 크런치 성공적 런칭

입력 2018-10-04 17:25

깐부치킨이 새롭게 출시한 윙&봉 크런치가 주요 메뉴에 안착했다. 깐부치킨은 윙&봉 크런치가 지난 6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메인메뉴 판매량의 약 10%를 점유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윙&봉 크런치는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해 신선한 계육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특별히 바삭한 튀김을 위한 특제 파우더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크런치 한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 윙&봉 크런치와 기존 깐부치킨의 스테디셀러 소스를 활용한 마늘간장 윙&봉 크런치, 불사조 윙&봉 크런치까지 총 3가지 맛을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다.

깐부치킨 관계자는 "윙&봉 크런치는 최근에 출시한 메뉴임에도 빠르게 마니아층이 생겼고 덕분에 단골이 된 손님도 많다.”라며 “윙&봉 크런치 출시 이후 매장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어 신메뉴 반응이 뜨거운 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민텔이 글로벌 식·음료 동향 ‘잇 위드 유어 아이즈(Eat With Your Eyes)’를 통해 2018년 새로운 식음료 트렌드로 ‘질감이 제공하는 소리’, ‘식감’, ‘만족도’를 꼽았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맛과 모양을 넘어 새로운 감각에 대해 요구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부드러운 계육의 식감과 크런치한 튀김의 식감을 모두 살린 윙&봉 크런치의 성공이 가능했다는 내부 분석이다.

현재 많은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가 보다 다양한 맛과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깐부치킨은 기본에 충실한 맛을 기반으로 부위 별 계육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조리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맛에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여 오래도록 사랑 받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