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대전 감독, 2개월 연속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

입력 2018-10-04 13:44
고종수 대전시티즌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종수 대전 시티즌 감독이 2개월 연속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에 뽑혔다.

고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은 지난달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대전은 지난 8월에도 3승 2무를 거뒀고,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7승 3무의 호성적과 함께 무패행진을 이어왔다.

대전은 4일 현재 K리그2에서 13승7무10패를 기록, 리그 3위(승점 46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령탑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고 감독은 시즌 초중반 대전이 중하위권에 머물며 고전하는 듯 보였다. 지금은 K리그1 승격을 바라보는 위치다.

국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상’은 매월 K리그1 ,2를 통틀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감독에게 주어진다. 이달의 감독에게는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인터파크 포인트가 지급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