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사람, 사람이라 말할 것’…경기도교육청, 인권 공모전

입력 2018-10-04 09:44 수정 2018-10-04 09:45

경기도교육청이 인권 관련 UC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공동체 인권’과 관련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월 5일 공포된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기념해 매년 10월을 ‘학교공동체 인권의 달’로 지정하고, 인권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UCC공모전은 개인 및 팀(10명 이하)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1분 이내의 영상을 400MB 이내의 mp4 영상으로 제한한다. 자료 제출 전 온라인(http://reurl.kr/389A79CPJ)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수필 공모전은 A4 용지 3장 이내로 작성해 이메일 첨부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다.

이메일(humantree21@naver.com)로 제출하며, 심사결과는 11월 30일 경기학생인권의광장 홈페이지(https://edup.goe.go.kr)의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광옥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마오리족 격언 중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사람, 사람, 사람이라 말할 것’이란 말이 있다”면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경기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