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의 한 광업소 갱내에서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후 8시10분쯤 화순군 동면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에서 작업자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광업소 갱내에서 채굴작업을 위해 광차로 이동하던 중 광차에 연결된 밧줄이 끊어지면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광업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화순 한 광업소 갱내서 작업자 1명 사망
입력 2018-10-03 21:13 수정 2018-10-04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