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답게 삽시다” 황교익, 백종원의 골목식당 또 비판

입력 2018-10-03 15:00
황교익 페이스북 캡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향해 또 날선 비판을 날렸다.

황교익은 3일 오후 1시56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능이니까 비상식적인 상황 연출이 가능하다고요?”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럼 백종원의 솔루션도 식당 주인들이 예능으로 알고 대충 들어도 되는 거네요?”라고도 지적했다.

또한 “식당 주인 면박 주는 게 재밌어서 보냐”며 “막걸리 전문가도 분별할 수 없는 일을 코앞에 던져주고 면박 주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냐”고 꼬집었다. 황교익은 “인간답게 삽시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황교익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 방송분에 대해 비판 글을 수차례 남긴 바 있다.

누리꾼들은 “훨씬 이전에 비판했어야” “그만 좀 하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