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남성 3명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10-03 14:57
전남 여수의 한 바닷가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4분쯤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바닷가 인근 도로에 주차된 그랜져 승용차 안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으며 남성 3명 모두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