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실검에 등장한 배우 오주원…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장녀

입력 2018-10-03 07:22 수정 2018-10-03 11:28

오세훈 전 서울 시장과 송현옥 교수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함께 등장한 딸 배우 오주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오세훈‧송현옥 부부가 출연했다. 오 전 시장은 헬스장에서 아침을 시작한 뒤 아내를 위해 직접 아침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 호감을 샀다.

영화예술학과 교수이자 극단 대표인 아내 송현옥을 출근시킨 뒤 오 전 시장은 자신의 연구소에서 하루를 보냈다. 최근 두 딸을 모두 시집보냈다는 오 전 시장은 “큰딸 결혼식 때는 많이 울었다. 한번 터지니까 주체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큰딸 부부가 오 시장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큰 딸은 배우 오주원씨로 모친 송현옥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극단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오주원씨는 학창시절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주원의 남편은 벤처 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은 “딸 부부가 결혼하기까지 10년을 연애했다”며 “대학 1학년 때 미팅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