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13일 2018-2019 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
KBL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18-2019 KBL UNPACKED’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미디어데이와 다르게 KBL의 변화와 리그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리젠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최준수 KBL 사무총장과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이 직접 나선다. 이어 출정식에서는 각 구단이 새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 슬로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2부에서는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가 참가해 올 시즌 목표와 각오 등을 밝힌다. 아울러 KBL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2018-2019 시즌 프로농구 메인 스폰서 조인식도 진행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