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5~7일 부산서 개최

입력 2018-10-02 11:06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부산광역시 등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5일부터 사흘 간 부산 센텀 KNN 광장과 수영만요트 광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보고, 느끼고, 즐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은 요트, 드론, 스포츠 클라이밍, 전동휠, 유로번지, VR 사이클, 스케이트보드 등 24개 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체험 신청은 2018 레저스포츠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드론 등 5개 종목의 퍼포먼스 시범 공연도 펼쳐진다.

올해는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시와 해양종목, 캠핑 장비 레저스포츠산업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5일 오후 4시에는 장미여관의 축하공연 ‘with락 페스티벌’도 예정돼있다. 5일 오후 1시 부산 아르피나호텔에선 ‘2018 레저스포츠 국제심포지엄’도 열릴 예정이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