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임플란트, 틀니 브릿지 보다 높은 만족도 보여

입력 2018-10-01 18:05

나이가 들수록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노화 현상. 치아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인구 노령화 속도에 맞춰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치아 마모, 잇몸 퇴축 혹은 사고로 인한 치아 상실이 노인들이 치과를 찾은 이유 중 하나이다. 특히 2018년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에게 적용된 본인 부담금이 50%에서 30%로 줄어들면서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나 고충을 겪게 되고, 음식물 씹기가 어려워 소화 작용에 문제가 생길수 있으며 웃거나 말을 할 때 소극적인 태도가 드러나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임플란트 시술이다.

임플란트의 여러 가지 장점으로 우선 틀니, 브릿지 치료와 달리 단독 치료가 가능해 주변 치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남아 있는 자연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는 고정력이 강하여 단단한 음식을 씹을 수 있으며 이물감이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세종스타치과 김민수 원장(구강외과 전문의)은 “임플란트를 한 경우 기존의 치아보다 더 단단하기 때문에 어색한 기간이 지나면 자연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는 보통 관리가 잘될 경우 20년 정도 수명을 유지하는데, 임플란트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기 때문에 후에는 더 높은 성공률을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헤리테크닉 임플란트에 대해서는 “나사 방식의 임플란트 시술로 기존에 금속이 들어가던 부분을 지르코니아 재료를 사용하여 심미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낮췄다. 이는 임플란트의 수명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