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대구 평생학습의 달’ 곳곳에서 행사 열려

입력 2018-10-01 15:45
2018 대구평생학습의 달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2018 대구평생학습의 달’을 지정·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대구시 전역에서 8개 구·군과 시립도서관, 관내 평생교육기관 등이 함께 준비한 90여건의 평생학습 행사가 펼쳐진다.

‘평생학습박람회&북페스티벌’은 12~1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100인의 오카리나동호인과 함께 하는 콘서트, 음악·댄스 동아리경연대회, 북페스티벌, 독서감상화대회, 50여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평생학습세미나는 2일과 13일, 16일 3차례 걸쳐 서구평생학습관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진행되며 3개의 다양한 섹션을 통해 대구 평생학습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수성구 평생학습 주간행사는 6~11일 수성못 상화동산과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체험·전시·강연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며 10일에는 서구문화회관에서 양재진 원장 초청 행복인문학 아카데미가, 11일에는 달서구청에서 정호승 시인의 힐링 특강이 개최된다.

다른 구·군 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등에서도 평생학습의 달 행사 기간 동안 체험과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평생학습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