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잃어버린 치아의 기능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찾는 방법이기도 한데 이와는 다르게 임플란트는 개인의 잇몸 및 구강의 상태 및 뼈의 튼튼한 정도 등 다양하게 고려하여 그에 맞는 시술을 진행해야 할 정도로 고난도에 속하기에 꼼꼼히 알아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임플란트는 부작용 발생으로 인해 재수술을 받는 환자가 약 20% 정도에 해당하기에 더더욱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전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조건으로 먼저 의료진의 숙련도 및 인증된 의료진인지의 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는데, 이는 당연시하게 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을 진행하기에 유리한 고지에 있어서이다.
또한, 의료진 선택만큼 중요한 것이 치과에서 3D 장비의 보유 유무 라고 볼 수 있다. 의료진이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육안으로 구강 및 뼈 내부까지 살피는 대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첨단 장비를 통해 정밀 진단을 실행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장비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역시나 시술 후 관리법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올바른 위치에 식립하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끝마쳤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꼼꼼한 관리 없이는 오랜 임플란트 수명을 유지하기 힘든 것은 물론 임플란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렇기에 주기적인 내원을 통해 꾸준히 임플란트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더불어 마지막으로 요즘은 임플란트 시술 방법 또한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나토마지 가이드식 임플란트이다. 이 방법은 첨단 장비를 통해 정밀진단을 실행한 후에 추출된 검사 영상을 바탕으로 여러 번의 모의 수술을 진행하여 개인의 구강상태에 적합한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정확함과 신속성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에 해당한다.
이에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이정택 원장은 “임플란트는 잇몸뼈의 단단함 정도와 식립 시에 올바른 식립위치 및 관리 방법에 따라 수명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달라진다”며 “재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더욱 고난도에 해당하는 것은 물론 개인 부담도 늘어나기에 반드시 임플란트를 하기 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의료진인지에 대한 여부를 알아보고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