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스 팰트로, 영화감독 브래드 팔척과 결혼

입력 2018-09-30 17:19 수정 2018-09-30 17:41
기네스 팰트로. 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46)가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브래드 팔척(47)과 결혼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연인 ‘페퍼 포츠’를 연기했던 귀네스 팰트로가 미국 뉴욕 자택에서 약혼자 브래드 팔척과 지난 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이날 결혼식에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우 카메론 디아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제리 사인펠드 등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번이 모두 두 번째 결혼이다. 귀네스 팰트로는 전 남편인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과 사이에서 딸과 아들을 낳았다. 브래드 팔척 또한 1남 1녀의 아버지다.

귀네스 팰트로는 브래드 팔척과 지난 1월 약혼식을 올리면서 “우리의 성공과 실패가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이 시기에 함께하게 돼 정말 행운이다”라고 말했었다.

박재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