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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송강’과 ‘곰이’ 北, 남북정상회담 선물로 풍산개 한 쌍
입력
2018-09-30 15:57
수정
2018-09-30 16:04
청와대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시 북측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받았으며, 동물검역 절차를 마치고 지난 27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에 선물로 받은 수컷 ‘송강’이는 2017년 11월생,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생이다.
한편, 북측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보내온 사례가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