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공고

입력 2018-09-30 13:46
경남도가 지방비 추가지원을 통한 기업부담을 50%에서 30%로 대폭 완화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지방비 추가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남도는 제조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지방비 20%를 추가 지원하는 ‘2018년 하반기 경상남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형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중기부, 중기중앙회 사업과 연계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

또 올해 하반기 ‘경남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남TP 홈페이지(www.gntp.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경남TP 정보산업진흥본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공장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올해 하반기에 도비 25억 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내년 이후부터는 연간 지방비 116억 원 규모로 확대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00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편의를 위해 경남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운영 및 대표전화(1811-8297, 빨리구축)를 개설한 데 이어 스마트공장 지원 안내 리플릿 1만부를 제작·배부해 기업이 보다 쉽게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