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싱가포르 팬미팅 성료… 한류여신의 특급 팬서비스

입력 2018-09-30 12:43
싱가포르 팬미팅 중인 윤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 투어 중인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싱가포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윤아는 지난 28일 오후 8시(현지시간) Zepp@BigBox에서 열린 ‘윤아 팬미팅 투어, 소 원더풀 데이 스토리1 인 싱가포르(YOONA FANMEETING TOUR, So Wonderful Day #Story_1 in SINGAPORE)’을 열고 팬 2000여명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에서 윤아는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솔로곡 ‘너에게’ ‘바람이 불면‘ ‘덕수궁 돌담길의 봄’과 섹시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토크 노래 춤 게임 등으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특히 윤아는 싱가포르 전통 샐러드인 로작(Rojak)을 직접 만들어 선물해 현지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즉석에서 배운 싱글리시를 사용해 팬들과 소통하는 재치 있는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윤아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도쿄 오사카 홍콩 싱가포르까지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어를 통해 한류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현재 윤아는 영화 ‘엑시트’ 촬영에 한창이다.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액션 영화에서 여주인공 의주 역을 맡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