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 3000투구 32개 남았다” 200이닝 힘들듯

입력 2018-09-29 01:15

넥센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30)이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고척 홈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11승째를 챙겼다. 6.2이닝 동안 26타자를 상대로 107구를 던져 7안타(1홈런 포함) 4실점했다.

이로써 브리검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90.2이닝을 소화했다. 넥센이 불과 5게임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1차례 정도 등판이 가능하다. 200이닝 돌파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러나 3000구 돌파는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까지 2968구를 던졌다. 32구가 남았다. 삼성 라이온즈 팀 아델만도 이날까지 2936구를 던져 3000구 돌파가 가능해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