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직 꼴찌 확률 높다(?)” 5승, ‘탈출’ 안정권

입력 2018-09-29 00:16 수정 2018-09-29 00:20
NC 다이노스가 28일 SK 와이번스와의 인천 원정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4연패다. 이로써 137게임을 소화하면서 56승 1무 80패, 승률 0.4118이 됐다.

반면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12회 연장 접전 끝에 5-5로 비겼다. 134게임을 소화해 54승 3무 77패 , 승률 0.4122가 됐다. 그러면서 KT가 0.5게임차 9위가 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9위 KT는 10게임, NC는 7게임만을 남겨두게 됐다.

KT는 롯데 자이언츠와 가장 많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LG 트윈스와는 2경기다. 한화 넥센 삼성 두산 1경기다.

KT는 롯데에겐 2승1무 9패, LG 6승8패, 두산 6승9패, 한화 6승9패, 넥센 5승10패, 삼성 6승2무7패를 거두고 있다. 롯데전 1승, LG전 1승, 나머지 4경기에서 1승 정도가 가능해 보인다. 총 3승7패가 예상된다. 합치면 57승 3무 84개가 나온다. 승률은 0.404다.

반면 NC는 7게임만을 남겨뒀다. 넥센과 3경기로 가장 많다. 나머지 4경기는 두산 한화 KIA 롯데와 각각 1경기씩이다. 넥센과는 6승7패, 두산 4승11패, 한화 7승8패, 롯데 7승8패를 기록 중이다. 넥센 전에선 1승, 나머지 경기를 합쳐 1승 정도 봐야할 듯하다. 2승5패다. 합치면 58승 1무 85패가 된다. 승률은 0.406이 된다.

KT가 꼴찌 탈출 안정권에 들려면 최소한 4승, 아니면 5할 승부를 한다면 가능해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