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정글에서 야성미를 뽐냈다.
문가비는 28일 방송된 SBS 탐험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서 제39기 병만족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그는 “정글을 장악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문가비는 외모나 성격에서 정글에 최적화된 일원이었다. 다소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문가비는 인천 출신의 한국인이다. 능수능란한 수영 실력으로 생존력도 보여줬다.
문가비는 “야생을 좋아한다. 어디에서도 살아 남겠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며 가장 먼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다소 탁해 시야가 가려진 물속에서 다슬기 등 식재료를 채집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