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 “사랑한다” 구애했던 이용진과 만남 성사

입력 2018-09-28 18:50
자이언트 핑크(왼쪽)와 이용진(오른쪽). 소속사 제공

힙합가수 자이언트 핑크가 이상형으로 꾸준히 언급해 온 개그맨 이용진과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만난다.

tvN 관계자는 28일 “자이언트 핑크가 최근 진행된 코빅 녹화에 참여해 이용진이 출연하는 ‘단내투어-죄와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코빅 제작진은 “자이언트 핑크가 ‘단내투어-죄와벌’ 녹화에 깜짝 출연했다. 자세한 역할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7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용진씨를 너무 사랑한다. 한결같이 좋아한다”며 “이런 여자를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따로 슬쩍 볼 수 있으면 보자. 연락을 달라”고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이용진은 이후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자이언트 핑크의 구애는 팬심으로 막을 내렸다. ‘단내투어-죄와벌’을 통해 만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