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법원 출입문 지문인식기 떼간 50대 남성 검거

입력 2018-09-28 15:43 수정 2018-09-28 17:00

새벽시간 대전 법원의 지문인식기를 떼내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쯤 A씨(58)가 대전고등법원 현관 출입문 오른쪽 유리에 부착된 출입문 통제기를 떼내 대전지방검찰청 쪽으로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법원 CCTV에 촬영된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 A씨의 동선을 파악,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