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실교회, 캄보디아 에벤에셀학교 돕기 바자

입력 2018-09-28 11:50 수정 2018-09-28 14:15
군산 신실교회 전경

전북 군산 조촌2길에 있는 신실교회(유현옥 목사)는 (사)국제기아봉사단(단장 백준호 목사)와 공동으로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교회 마당에서 바자를 연다.

물품은 주로 음식과 반찬, 식사 종류 등이다.

판매 수익금의 전부를 캄보디아 에벤에셀학교의 차량 구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현옥 목사

신실교회는 선교와 구제에 열정을 보여왔다.

교회 예산의 25% 이상을 선교와 구제에 사용하고 있고 불우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 목사는 1990년 6월 교회를 개척, 예배 중심의 교회를 이끌면서 27년 만에 중형 교회로 성장시켰다.

신실교회가 있는 조촌동 일대는 사무실과 음식점, 상가가 즐비한 지역인데도 이런 약점을 극복하고 교회를 성장시켜 지역 여성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