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 남양주시 홍보대사 됐다

입력 2018-09-28 09:54 수정 2018-09-28 14:20

최근 ‘오키도키 매킨토시 이다도시 남양주시’라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은 개그우먼이자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김신영씨(사진 가운데)가 경기도 남양주시 홍보대사가 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조광한 시장(사진 왼쪽) 집무실에서 김신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신영씨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키도키~ 맥킨토시~ 이다도시~ 남양주시~’를 외치며 평소 남양주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김신영씨는 “남양주시에 관심이 많았고 지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어 라디오 진행시 종종 남양주시를 소개하고는 했었는데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영광“이라며 “앞으로 남양주시가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동의지를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고 힐링하기 좋은 도시이기에 남양주의 좋은 점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남양주시의 얼굴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신영씨는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남양주시를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 활동에 들어갔다.

남양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