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첫 남북 단일팀, '가슴에 한반도기 달고 입장'

입력 2018-09-28 09:01

27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짐나스틱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가슴에 한반도기를 달고 유도 첫 남북 단일팀 안준성 선수경기를 단일팀 감독을 비롯한 함께 출전한 선수들이 응원하고 있다.


앞열 곽옥철 북한 대표팀 감독, 뒷열 왼쪽부터 김민종, 곽동한, 북한 김진아, 한미진 선수.


단일팀은 루마니아, 네덜란드를 모두 4-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일본에 0-4로 패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에 4-0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