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F1카트경기장이 추석연휴 기간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인기를 끌었다.
전남개발공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카트장, 캠핑장, 체육공원 등 부대시설을 정상 운영해 왔으며, 평소 대비 많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남도민 뿐 아니라, 수도권,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을 포함한 많은 관람객이 찾아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대표하는 명소임을 입증했다.
영암 F1카트경기장은 총길이 1.2km구간의 국내 유일의 국제규모 카트(Kart)전용 경기장이다. 주변에는 오토캠핑장, 생활야구장, 체육공원, ATV체험 등 레저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및 연인, 단체 방문객에게도 색다른 추억을 쌓기에 충분하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