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9월 27일 목요일 아침 출근길엔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춘천의 아침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질 정도로 쌀쌀하기 때문인데요. 낮에는 기온이 올라 비교적 덥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경상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내외로 많지 않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아침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 15도, 강원도 춘천이 9.8도, 인천 14.8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안동 9.8도, 대구 11.7도, 부산 17.3도, 창원 16도, 여수 17.6도, 제주 20.1도입니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뜨겁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청주, 수원, 대전, 창원, 부산은 각각 24도, 춘천과 대구는 각각 23도, 목포 25도, 제주 24도를 기록할 예정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남해안과 경상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새벽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주말인 29일 토요일에도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출근길 외투 챙기세요.
등굣길 : 출근길 외투 챙기세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