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편의점에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편의점 알바생 A(26)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37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던 중 외부 테라스에서 라면을 먹던 여성 2명을 보며 계산대 부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음란행위를 본 한 손님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의 추궁에 범행을 자백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