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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마음"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직 동반 사퇴
입력
2018-09-26 13:16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후보 혜총, 정우, 일면스님이 26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동반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기호 1번 혜총, 기호 3번 정우, 기호 4번 일면 스님은 26일 "선거 운동 과정에서 두터운 종단 기득권 세력의 불합리한 상황들을 목도하면서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기호 2번 원행 스님은 사퇴하지 않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