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한 도로서 승용차 추돌···3명 중경상

입력 2018-09-26 12:08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6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쯤 영암읍 학송리 한 도로를 달리던 K3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가 불이 붙어 전소했으며, 운전자 A씨(61)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K3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씨(24) 등 2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